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대학뉴스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 숭실 4.0으로 앞서간다 숭실대학교

등록 2019-12-17 17:04수정 2019-12-17 17:15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청년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교

우리나라 근·현대 교육에 앞장서온 숭실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새로운 비전인 ‘숭실 4.0’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숭실대는 1995년 국내 최초로 벤처·중소기업학과를 신설해 창업 친화적인 학제를 실시하고, 2016년에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창업 교육에 앞장서온 노력을 인정받은 학교다. 2019년부터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교과목의 교양 필수 운영을 필두로 2017년 ‘창업 지원형 산학 협력 중점 교원’ 신규 충원, 2018년 6월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 등 청년 창업 환경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통일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개원 등으로 다가올 통일 시대에 대한 다양한 노력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4차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SW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달라야 한다. 1969년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는 이후로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왔다. ‘Software@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시행하며, 4차 산업을 선도할 융합 전공을 운영해 최종적으로 기업 수요 지향적 실무형 SW 고급 인재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또 학문의 다양성을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은 융·복합형 전공 또한 숭실대의 특징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DIY 자기설계융합전공’ 제도는 학생이 스스로 교과목을 구성하고 전공을 이수하는 제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 교류 대학의 교과목까지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2017학년도부터 신설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서는 ‘융합적 역량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1학년 때는 교양 교육과 SW 기초 교육 등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체제로 선택할 수 있다.

파격적인 장학 제도와 해외 교육 프로그램

숭실대의 입학 우수 장학 제도의 핵심은 베어드 프로그램이다. 베어드 제도가 파격적인 이유는 특정 학과·학부가 아닌 모든 학과·학부의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월 40만원의 학업 지원비, 교환 학생 파견 시 최대 2학기 동안 총 1000만원이라는 막대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숭실대의 글로벌 교육 제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는 ‘7+1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전체 8학기 가운데 7학기는 교내 수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나머지 1학기는 현장 실습, 해외 봉사 및 연수에 참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초국가적 엘리트 양성 프로그램인 SHP(Soongsil Honors Program)에서는 매년 5명(SHP 엘리트는 1명)을 선발해 본인이 원하는 해외 대학의 교환 학생으로 파견해주며, 총 1만5000달러(SHP 엘리트는 2만 5000달러)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숭실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 접수 기간 12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화) 오후 5시까지

■ 접수 방법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hak.ssu.ac.kr) 내 원서 접수

■ 서류 제출 12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2020년 1월 2일(목) 오후 5시까지

■ 합격자 발표 2020년 2월 4일(화) 예정

정시 지원 전략

숭실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98명, 나군 91명, 다군 438명, 총 1033명(정원 외 특별전형 106명 포함)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숭실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첫 번째, 실기고사 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한다는 것과 두 번째,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해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등 10개 모집 단위에서 교차 지원을 대폭 허용한다는 점, 세 번째로는 스포츠 학부 등에서의 실기고사 종목 축소(총 4개, 기존 지그재그 달리기 삭제)다. 또한 계열과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 단위를 분산해 선발하므로 다른 대학과 비교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경상계열은 반영 과목은 같으나 국어와 수학 성적의 반영 비율이 각기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자연계열2는 수학 ‘가’와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부여하므로 참고할 것.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숭실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유승원(중어중문학과 1)
유승원(중어중문학과 1)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반드시 참고하자"

유승원(중어중문학과 1)

Q. 1년 전, 정시로 대학을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수시 전형의 특성상 매 학기 두 번의 시험과 여러 수행평가를 꼼꼼히 챙겨야 하는데요, 저는 잦은 시험과 평가를 치르면서 시험을 망친 적도 있었고, 수행평가에서 기대한 점수를 받지 못한 적도 있었어요. 물론 실수를 만회하고자 늘 노력했지만, 한번 미끄러진 성적을 회복하긴 쉽지 않았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정시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원 대상인 대학의 전년도 합격 기준점을 보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곳부터 보통인 곳, 낮은 곳까지 세 곳을 선별했어요. 물론 정시 지원 시엔 누구나 더 욕심나는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저는 안정적으로 합격하고 싶어서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았어요. 그게 제 합격 비법이에요.

Q. 어떤 이유로 우리 학교를 선택했나요?

A. 부모님과 선생님 등 주변의 권유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이라는 연혁도 자랑스러웠고, 인문학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융·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도 매력적이었죠. 캠퍼스 위치도 매우 좋아서 서울에서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요?

A. 정시를 지원할 때 학교별로 반영하는 과목과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원하는 학교마다 영역별 반영 과목과 비율이 다르므로 같은 점수일지라도 유불리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러므로 취득한 점수에 맞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잘 체크하고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Q. 우리 학교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숭실대 캠퍼스는 건물 간 거리가 멀지 않아서 수업 때 이동하기 아주 편리해요. 건물마다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고요. 또 캠퍼스 내 건물은 대부분 신축한 덕에 전반적으로 학교 내부가 깨끗하고 쾌적해요. 강남, 신촌, 이태원, 한강공원 등 서울 시내 핫 플레이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강서진 MODU매거진 기자 ksj@modu1318.com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사장 임명 앞둔 KBS 하루 총파업…“용산 방송 거부” 1.

사장 임명 앞둔 KBS 하루 총파업…“용산 방송 거부”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2.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3.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우린 로보캅이 아니다”…삭발까지 나선 경찰들 왜 4.

“우린 로보캅이 아니다”…삭발까지 나선 경찰들 왜

안성재 “백종원과 합 안 맞아” 그런데 “존경스럽다”고 한 이유 5.

안성재 “백종원과 합 안 맞아” 그런데 “존경스럽다”고 한 이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