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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뉴스

[요즘 뜨는 학과] 나만의 콘텐츠로 세상을 창조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등록 2020-04-02 10:47수정 2020-04-02 11:41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양성 학과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되고, 모든 일상이 콘텐츠가 된다. 스마트폰의 대중적 보급과 5G 이동통신의 출현은 기존의 TV에서 모바일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행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대세로 떠올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으로 유튜브 창작자 등을 뜻하는 ‘크리에이터’가 3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열풍으로 1인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0년 세종사이버대는 콘텐츠 창작학부에 ‘유튜버학과’를 신설해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학과에 ‘유튜버’라는 이름을 붙였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에서는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프로 유튜버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

유튜브 플랫폼에 대한 이론과 유튜브 편집, 연출 등 제작과 관련한 심화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션 그래픽, 영상음악 등 다양한 응용기술 교육과 비디오커머스, MCN 및 유튜브 비즈니스 등 수익모델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져 해당 플랫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1인 미디어 매체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론부터 실전까지, 업계 최고의 교수진

스타 유튜버, MCN, 마케팅, 광고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유튜브 전공과목 강의를 진행한다. 2019 대한민국 대표 연예대상 소셜미디어상 수상, MBC 무한도전 방송음악 제작 등의 미디어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박성배 교수부터, 한국 소셜미디어진흥원장 최재용 교수도 콘텐츠 제작 관련 강의에 나선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한 달에 한 번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오프라인 특강으로 학생과의 면대면 소통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유튜버, 크리에이터 관련 자격증을 발급한다. 또한 MCN 업체와의 산학 협력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과 내에서는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스킬업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스타 유튜버/크리에이터, MCN 비즈니스 전문가, 콘텐츠 마케터, 광고 크리에이터, 영상 전문가, 사운드 오퍼레이터 등 각종 콘텐츠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 미니 인터뷰

박성배 | 유튜버학과 교수, 학과장

우리 학과 이래서 좋아!

세계 최초로 개설된 유튜버학과인 만큼, 유튜브와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운영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요. 수업은 전문가 위주의 교수진을 통해 철저한 실무 현장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유튜버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입학생들의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의 직업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자영업자, 아나운서, 프로게이머 등 여러 분야의 현업에 계신 분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우리 학과 학생이 되고 싶다면 명심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자신의 채널을 만들고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란 어렵습니다.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자체의 광고 수익보다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1인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글 이은주 ●사진 세종사이버대, 게티이미지뱅크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silver@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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