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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뉴스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 한국외국어대학교

등록 2020-12-29 16:20수정 2020-12-29 17:26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화 No.1 미래형 종합대학

1954년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 및 지역학에 기반을 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했다. 45개 언어 교육, 52개 언어 관련 학과를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정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QS 세계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8위를 차지한 한국외대는 글로벌 교육에 있어 독보적 위치를 입증했다. 또, 지난 6월 발표된 제1회 글로벌 혁신대학평가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에서 전 세계 70여 개국 255개 대학 중 ‘글로벌 100대 혁신 대학’에 선정, 세계 59위를 기록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제화와 글로벌 혁신의 가치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미래를 선도하는 송도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

한국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경쟁력 확보의 첫걸음으로 송도캠퍼스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로 개발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첨단(신기술)분야 학과를 신설하여 데이터 플랫폼 Complex, 강의연구 Complex, Global Standard 기숙사 등을 건축하고, 산·학·연 데이터 플랫폼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지식추출·서비스 기능을 더한 데이터 플랫폼 캠퍼스는 입주 기업의 인프라를 대학의 교육·연구 인력 양성에 활용하고, 산학협력기금 조성을 통해 우수 학생을 유치하는 캠퍼스 형태이다. 이는 최적의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연구환경을 조성하여 특히,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역량 강화의 전초 기지인 송도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를 통해 한국외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융합인재대학과 스마트도서관 통해 세계화 인재로 성장

한국외대는 융합인재대학을 신설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융합인재대학에서는 기존 학과 단위가 아닌 ‘초과학적 플랫폼’ 모델에 따라 외국어전문성, 국제지역전문성, 문화 창출 및 활용능력, 경영능력, IT활용능력 등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전문가를 길러낸다. 융합인재대학 최초 입학생 전원은 우수 입학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한 학기 동안 해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7+1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학년 1개 학기 동안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에 입소해 영어 몰입식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한다.

한국외대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체계를 갖추는 한편, 서울캠퍼스 스마트도서관 준공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또한 한껏 높였다. 1,700여 석의 열람실, 80여 실의 캐럴실, 미디어플라자, 컨퍼런스룸 등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 친환경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설비를 접목해 최첨단 자동 도서 입출, 도서 추천 등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 정시 지원 전략

한국외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1403명(모집정원의 39.4%, 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합하여 가군 287명, 나군 581명, 다군 350명이다. 올해 주목해야 할 변화는 모집단위 변경 및 신설로 인해 2020학년도와 비교해 다군 모집단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서울캠퍼스 경영학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되었으며, 48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에 신설되는 융합인재학부 또한 다군에서 31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의 경우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에서도 다군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배점 변경도 주목해야 한다.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배점이 2020학년도 국어 35%, 수학 30%, 영어 15%, 탐구 20%에서 2021학년도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변경되어 국어 반영 비율이 5% 감소했다. 자연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2020학년도와 동일하다. 변경된 반영 비율을 잘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해 모집단위 선택이 필요하다. 인문계열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020학년도 15%에서 20%로 변경됨에 따라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인문계열 140점 만점, 자연계열 105점 만점으로 각각 다르게 반영된다는 점도 기억하자. 인문계열의 1등급 반영점수는 140점, 2등급 반영점수는 133점으로 1~2등급 간 점수 차는 7점이며, 자연계열의 1등급 반영점수는 105점, 2등급 반영점수는 100점으로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다.

■ 한국외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김세승(LD학부 1)
김세승(LD학부 1)

"똑똑한 지원 전략과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해"

김세승(LD학부 1)

Q. 정시로 대학을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학교 내신보다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 결과를 낼 수 있는 수능이 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도 정시 지원 시 가군, 나군, 다군에 모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각 대학별로 과목에 대한 반영 비율이 다르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면 어떤 대학은 수학을 더 많이 중시하여 수학 과목에 대한 반영비가 높습니다. 또, 정시 지원의 경우 수능 점수로 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비교적 쉽게 내릴 수 있어요. 자신의 성적에 맞춘 정확한 안목을 가지고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확인해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1년 전, 우리 대학을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저는 향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준비할 계획이 있습니다. 정시 지원 당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특성화학과인 LD(Language & Diplomacy)학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과목에 해당하는 국제법, 경제학, 국제관계학, 제2외국어 등을 전공과목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Q. 우리 학교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한국외대의 체계적인 이중전공과 부전공 제도를 꼽고 싶습니다. 주전공 이외에 다른 계열의 공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재학 중인 LD학부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특전을 자랑하는데요. 4년 반액 혹은 전액 장학금과 본교 통번역대학원, 국제지역대학원 입학시험 면제 및 장학금,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가산점 부여, 이중전공 우선 배정 등 혜택이 있답니다.

Q. 우리 대학에 입학하게 될 21학번 새내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A. 수험생 여러분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정시 지원도 잘하셔서 곧 선후배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수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로 오세요!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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