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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돌고 도는 플라스틱, 결국 우리 몸으로

등록 2021-10-07 14:34수정 2021-12-27 16:35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을 제정해주세요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을 다시 인간이 섭취한다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며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을 다시 인간이 섭취한다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며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플라스틱. 식품의 보존을 용이하게 해주고 물건을 쉽게 포장, 운반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싼 것이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버려진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자연계 어딘가를 떠돌아다니다가 쌓여 환경파괴의 주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흘러들어 어패류에 축적되고 이것이 다시 사람의 몸으로 들어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다에는 약 5조개가 넘는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해양생태계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 개발과 연구지원 등 실질적인 특별법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해양으로 들어가는 미세 플라스틱의 상당량이 세탁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전체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35%를 차지 한다고 하네요. 옷이나 이불 등 섬유에 포함된 미세 플라스틱이 세탁과정에서 떨어져 나가고 바로 하천으로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세탁기에 미세 플라스틱 필터 장착을 의무화 하고 저감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특별법에 꼭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을 다시 인간이 섭취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며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을 다시 인간이 섭취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며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소비자기후행동(상임대표 김은정)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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