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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만리재사진첩] 석탄 너머 길 밝히는 17송이 매화꽃

등록 2022-01-03 06:59수정 2022-01-03 10:10

국내 최대 규모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
급박하게 전개되는 기후위기 신호 속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더는 미룰 수 없어
국내 최대 규모의 경남 합천군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 뒤로 동이 트고 있다. 합천/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최대 규모의 경남 합천군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 뒤로 동이 트고 있다. 합천/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재생에너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떠올랐다.

경남 합천군 합천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17개 블록에 자리잡은 태양광 패널은 연간 6만명이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석탄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6000톤을 감축하는 효과도 낸다. 태양광 모듈을 물 위의 부유체에 얹어 띄우는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하지도 않았다.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이익도 공유한다.

사진은 지난 12월24일 동틀 무렵, 합천댐 수상태양광 위에 드론을 띄워 360도로 촬영한 뒤 평면에 펼친 장면이다. 합천의 상징인 매화 형상의 태양광 패널이 새벽빛에 반짝이고 있다.

합천/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022년 1월 3일자 한겨레 1면.
2022년 1월 3일자 한겨레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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