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훈 사진가 2012년부터 기록
광주 갤러리+기역 7월 한달 전시
광주 갤러리+기역 7월 한달 전시

언제나 소중한 것은 늘 우리 머리 위에 있어요사진가 강재훈 작가가 광주광역시 서석동 갤러리+기역에서 <지율 스님의 경>(사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강 작가는 <한겨레> 사진기자 시절이던 2012년 6월 울주의 정족산 무제치늪에서 지율 스님을 처음 만났다. 꼬마잠자리와 끈끈이주걱을 찍고 돌아서는 길, 지율 스님이 남긴 말이 훗날 그의 사진에 오롯이 새겨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율 스님이라는 사람과 그를 둘러싼 환경을 기록한 사진으로 채워졌다. “언제나 소중한 것은 늘 우리 머리 위에 있었어요. 해, 바람, 구름, 별. 이들이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지율 스님은 2003∼05년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 때 단식을 통해 보전운동을 펼쳤고, 2008년부터는 내성천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4대강 사업의 무자비함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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