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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서리 내린다는 ‘상강’, 낮 최고 22도…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

등록 2022-10-23 10:26수정 2022-10-23 12:45

화창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낮 최고기온을 13~22도로 예보했다. 평년(최저기온 4~14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24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고, 낮에는 경북 북부 동해안으로 확대됐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기 동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은 아침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대부분 산지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24일 오전부터 강원 영동에는 다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2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20~70㎜, 경북 남부 동해안 10~40㎜ 등이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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