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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코트 꺼내게 한 추위, 주말까지 이어진다…일교차 15도

등록 2022-11-04 12:00수정 2022-11-05 02:02

올가을 가장 추운 주말…내륙 지방 영하 떨어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4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4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말에도 ‘가을 추위’가 계속되며, 전국이 영하를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며 “주말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중부 내륙·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김화(철원)가 영하 6.9도로 떨어졌고, △원주 1.1도 △서울 1.8도 △대전 2.3도를 기록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에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밝혔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경북 내륙, 6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를 보이겠고 △수원∙청주∙대전 0도 △대구∙안양∙속초 2도로 예보됐다. 6일에는 △제천∙의성 영하 2도 △춘천 0도 △서울∙청주 5도 등을 기록하겠다. 이번 주말에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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