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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강추위 계속…19일 밤부터 중부지방 눈·비에 빙판길 된다

등록 2023-01-18 09:30수정 2023-01-18 18:05

18일 미세먼지 경기·강원영서·세종·충북 ‘나쁨’…19일은 서울도
서울 최저기온 영하 8도를 기록한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한 상인이 전기히터에 손을 녹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최저기온 영하 8도를 기록한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한 상인이 전기히터에 손을 녹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영하 10도 안팎 날씨가 이어지고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과 19일 아침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와 경북내륙은 19일)에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 아침기온은 영하15∼영하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1~0도, 최고기온은 영상 2~7도, 20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19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지만, 20일 낮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21일 최저기온 영하 14도~영하 3도, 최고기온 영하 2도~영상 6도, 22일 최저기온 영하 10도~영상 1도,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로 예보됐다.

19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부터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상 적설량(19일 밤~20일 낮 사이)은 △강원 내륙·산지 1~5㎝ △경기 동부, 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 충남 북부, 울릉도·독도 1㎝ 내외 △서울, 인천, 경기 북서부,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전북, 전남권 서부 1㎝ 미만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19일 밤~20일 새벽)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북, 전남권 서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기상청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8일 미세먼지는 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충남·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중서부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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