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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수도권·제주도 등 곳곳 눈·비…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요

등록 2023-02-16 09:11수정 2023-02-16 11:18

15일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시 경포 바닷가의 소나무가 하염없이 눈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시 경포 바닷가의 소나무가 하염없이 눈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수도권 등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아침부터 오후 사이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남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 오후까지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17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18일까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16일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16일 오전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고, 16일 중부 내륙에도 비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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