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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우수’, 오전까지 눈 또는 비…내일 아침기온 ‘뚝’

등록 2023-02-19 09:47수정 2023-02-19 09:56

1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여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여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우수인 19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점차 낮아져 20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 1~5㎝, 강원 중·남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 내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경북권, 서해5도 1㎜ 내외다.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 기온이 20일은 19일보다 3~8도, 21일은 20일보다 3~5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일 0도 이하, 21일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21일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20일과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19일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제주도 산지와 강원 산지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9일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 영서, 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서울, 경기도는 ‘매우나쁨', 충청권, 부산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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