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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오늘 아침 0도 안팎 꽃샘추위…벚꽃 힘내! 따뜻이 입어요

등록 2023-03-26 08:54수정 2023-03-27 07:49

월요일 출근길 반짝 ‘꽃샘추위’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창원시 제공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창원시 제공

27일 아침 기온이 전국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추울 전망이다.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는 26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7일 아침기온은 26일보다 3~9도가량 낮아져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강원내륙·산지는 영하5도 내외)로 춥겠으며,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최고기온은 영상 11∼18도로 예보됐다. 27일 최저기온은 영하5∼영상6도, 최고기온은 영상11∼영상17도, 28일 최저기온은 영하1∼영상8도, 최고기온은 영상12∼영상 19도로 관측됐다.

27일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영상2도·영상14도) △인천(영상3도·영상11도)△파주(영하4도·영상14도) △철원(영하5도·영상13도) △속초(영상2도·영상13도) △충주(영하2도·영상1도) △대전(영하1도·영상16도) △천안(영하2도·영상15도) △전주(0도·영상15도) △광주(영상2도·영상15도) △대구(영상3도·영상16도) △안동(영하1도·영상15도) △부산(영상6도·영상17도) △거창(영하2도·영상16도) △제주(영상7도·영상13도)로 예보됐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3일 서울 청계천 매화거리에 핀 매화꽃 아래로 두툼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3일 서울 청계천 매화거리에 핀 매화꽃 아래로 두툼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일부 지역에는 전날 내린 봄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5㎜ 내외 △전남동부,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 5㎜ 미만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린다고 밝혔다.

26일 대부분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은 전일 황사가 잔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부산·울산은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충청권·강원영서·제주권은 오전, 대구·경북·경남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은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보이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상층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인천·경기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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