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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도 만우절? 4월 첫날부터 최고 27도,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23-04-01 09:03수정 2023-04-01 21:06

31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주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주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낮에는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낮 최고기온 18∼27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 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매우 나쁨', 충북·영남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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