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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내일 ‘초여름 더위’ 온다는데…낮 최고 25도 이상

등록 2023-04-18 09:17수정 2023-04-18 15:10

일부 지역에 따라 29도까지 치솟기도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항몽유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밭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항몽유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밭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 일부 지방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18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지역은 19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변동성 많은 날씨는 다양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19일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와 남해안과 제주는 남쪽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은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5~3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19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은 중부지방, 20일은 남부지방으로 중심으로 오늘보다 5~10도가량 높아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지역에 따라 29도까지 치솟아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10~16㎧)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에 유의하고,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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