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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다음주 장미 더 피겠네~ 주말 비온 뒤 30도 초여름 날씨

등록 2023-05-11 11:59수정 2023-05-11 22:23

주말 제주·남해안 중심 5㎜가량, 내륙엔 소나기 예상
9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카페 북촌에가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카페 북촌에가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비 소식이 전해진다.

기상청은 오늘(11일)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12일 오후부터는 제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내륙 일부 지역은 소나기도 예상된다.

최근 맑은 날씨를 선사한 우리나라 동쪽을 중심으로 두고 있는 이동성 고기압은 12일 오후 차차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주말인 13~14일에는 우리나라를 통과한 기압골의 후면을 따라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남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기동부, 강원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의 경우 변동성이 크고 지속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예보에 관심을 기울이길 당부했다.

비가 가시고 난 다음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구름 없는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풍 계열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주 중반인 16~17일께에는 서울 최고 기온 28도 등 평년 기온보다 4~5도 이상 웃돌면서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햇무리가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햇무리가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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