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민들이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양산을 쓰고 유채꽃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9~15도로 다소 선선했으나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크게 올라 서울 27도, 대구·광주 29도까지 치솟겠다.
내일(16일)과 모레(17일)는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은 32도 이상 올라 5월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15~16일)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17일)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은 제주도만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5~20㎜)가 오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울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