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옛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식에서 한 참석자가 반려견에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 18~29도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충남 등은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낮의 높은 기온은 주말인 20~21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전해진다. 비는 5mm 내외로 많은 양은 아니다. 오전(6시~12시)까지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 경남동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오고 낮(12~15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전망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