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전국 곳곳 ‘번쩍번쩍’…수요일까지 강한 소나기 이어질 듯

등록 2023-06-11 11:17수정 2023-06-11 11:35

시간당 30㎜ 짧고 강한 비 전망
8일 오후 야간관람 행사가 열린 서울 청와대 위로 번개가 치고 있다.연합뉴스
8일 오후 야간관람 행사가 열린 서울 청와대 위로 번개가 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렸고, 낮 기온이 올라 대기 상층과 하층의 기온 차가 커져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예상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늘(11일) 늦은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내륙, 경상권(경남권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소나기는 시간당 30㎜ 이상으로 짧은 시간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계곡 및 하천 등지는 단시간에 빠르게 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기상청은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소나기는 우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잦을 것으로 보이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주변으로는 순간풍속 20㎧(70km/h)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 전라권내륙, 경상권 등지는 5~60㎜, 제주도산지는 5~20㎜가 되겠으며,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 경상권내륙은 12일 낮부터 저녁까지 5~50㎜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14일까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서울 도심에 ‘윤석열 거부’ 10만 촛불…“민주주의 망가질 것 같아서” 1.

서울 도심에 ‘윤석열 거부’ 10만 촛불…“민주주의 망가질 것 같아서”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국회 소위 통과에…KBS 직능단체 “환영” 2.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국회 소위 통과에…KBS 직능단체 “환영”

[영상] ‘윤 대통령 거부권’에 지친 시민들의 촛불…“광장 민심 외면 말라” 3.

[영상] ‘윤 대통령 거부권’에 지친 시민들의 촛불…“광장 민심 외면 말라”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서 열차-승용차 충돌 4.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서 열차-승용차 충돌

음주 측정 거부·이탈 뒤 2주만에 또…만취운전 검사 해임 5.

음주 측정 거부·이탈 뒤 2주만에 또…만취운전 검사 해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