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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전국이 영하권…월요일 출근길엔 우산 챙기세요

등록 2023-11-26 09:09수정 2023-11-26 12:43

2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5~13도로 평년보다(7~14도)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사이에 충청권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고, 27일 출근길엔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서해 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고 내다봤다. 낮 기온은 원주 6도, 서울 7도, 대전8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27일 반짝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이나 28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추워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27일에는 수도권 5~20㎜, 그 외 전국 곳곳에서 5㎜ 안팎의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남 북부, 충북, 경북 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낮까지 중부지방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 그 밖의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지는 70㎞/h(20㎧)의 강풍이 예상되는 데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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