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환경부는 10일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등 5가지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물질별 인체 영향과 체감 오염도를 반영한 통합 대기환경지수를 13일부터 대기기오염 실시간 공개 웹사이트(www.airkorea.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기환경지수는 대기 중의 오염물질별 오염도를 ‘좋음’에서 ‘위험’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마다 색상을 다르게 했다. 단계별 색상은 ‘좋음’은 파랑, ‘보통’은 초록, ‘민감군 영향’은 노랑, ‘나쁨’은 주황, ‘매우 나쁨’은 빨강, ‘위험’은 갈색으로 정했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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