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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사향노루 20년만에 모습 드러내고

등록 2006-10-04 18:35

작년 강원도서 붙잡힌 수컷 공개
‘반갑다!멸종위기 동물 2제’

지난해 9월 강원도 양구에서 붙잡힌 멸종위기종 1급 야생동물 사향노루 수컷이 한국산양·사향노루종보존회 방사장에서 보호받고 있는 모습이 4일 언론에 공개됐다.

남한에서 야생 사향노루의 모습이 공개되기는 1987년 오대산에서 잡혔다가 야생으로 돌려 보내진 사향노루 이후 처음이다.

사향노루는 고라니와 비슷하지만 수컷에게 5㎝ 가량의 긴 송곳니가 솟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바위가 많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지대에서 나무의 순, 열매 등을 먹고 산다. 사향을 얻으려는 밀렵꾼의 표적이 되면서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 전국에 30여 마리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암컷도 포획한 뒤 이들을 멸종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개체증식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글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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