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죽이는 장항개발 중단을”
장항갯벌보전 대책위 소속 환경운동가들이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뒷문에서 서천군수와 참여정부를 규탄하는 행위극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나소열 서천군수, 이완구 충남지사,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이정호 시민사회수석을 서천 장항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갈등을 조장하는 5대 인물로 선정하고, “이들의 뻔뻔함을 바로 잡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항산업단지 계획은 장항갯벌 매립을 둘러싸고 환경파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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