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끝난 지 만 1년이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진봉면 방조제 안쪽 거전개펄에 누런 거품이 밀려들어 긴 띠를 이루고 있다. 한국유해조류연구회 나기환 회장은 “방조제 안쪽에서 죽은 생물들의 썩은 액체와 급증한 적조 생물들이 죽어 생긴 것”이라며 “방조제 안쪽 생태계가 균형이 깨졌음을 뜻한다”고 진단했다.
김제/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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