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물렀거라
강원 홍천과 충남 금산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2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강북구 드림랜드 야외수영장에서 햇볕에 몸을 그을리던 시민들이 서로 선탠오일을 발라주고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데다, 한반도 상공에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적으로 완연한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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