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10도 낮 최고 11~17도
기상청은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다소 쌀쌀하겠다고 12일 내다봤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를 나타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다소 추웠던 지난해 수능일보다는 높겠다. 지역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 2/11 △강릉 5/14 △대전 2/12 △광주 5/16 △부산 8/16 △제주 10/17도를 보이겠다. 지난해 수능일(11월1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도 불어 다소 추운 날씨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14일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서해상부터 물결이 높아져 섬을 오갈 때엔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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