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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동해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등록 2005-04-22 13:56

22일 오전 3시 40분께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동쪽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정치망 어선 5홍일호(15t) 가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4.2m, 둘레 2.2m크기의 밍크고래.(동해=연합뉴스)
22일 오전 3시 40분께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동쪽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정치망 어선 5홍일호(15t) 가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4.2m, 둘레 2.2m크기의 밍크고래.(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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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3시 40분께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동쪽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정치망 어선 5홍일호(15t)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횡재하게 됐다.

5홍일호는 이날 오전 3시께 조업을 위해 출항, 정치망 어망을 끌어 올리던 중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4.2m, 둘레 2.2m 크기의 밍크고래를 동해해양경찰서묵호파출소에 신고했다. 해경은 어민들이 작살이나 창 등 불법어구를 사용해 포획했는지를 수사 후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면 검사의 지휘를 거쳐 수협의 경매를 통해 위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들어 동해안에서 그물에 걸려 잡힌 고래류는 밍크고래 3마리, 돌고래 7마리 등 모두 10마리에 이르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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