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포럼 ‘천성산’ 주제 쟁점심포 개최=에코포럼은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천성산이 제기한 문제와 그 해법’을 주제로 생태환경 현안을 다루는 두번째 쟁점심포지엄을 연다. 제1부에는 이상일 동국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의 ‘법률 및 행정정책적 문제’에 대한 주제발표,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의 ‘의사소통의 구조’ 발표, ‘기술적 문제’를 주제로 한 이창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연안 고래 보호구역 설정 국제 심포=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한국 연안 고래류 보호구역 설정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 심포지엄은 세계의 고래보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여러나라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고래보호 현황을 들어보고, 한국에서도 고래류를 보호하기 위한 해양보호구역 지정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운동연합은 멸종 위기에 놓인 한국 귀신고래와 밍크고래-제이 개체군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들 고래가 다니는 주요 길목을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02)735-7000(마용운 간사).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서 손 모내기=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4일 강화도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 논에서 손으로 모를 심는 행사를 펼친다. 참가비는 회원 2만5천원(어린이 2만원)·비회원 3만원(어린이 2만5천원)이다. (02)73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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