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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빙판에 한파까지…철원 -20.4ㆍ서울 -10.4도

등록 2010-01-05 08:34

5일 새벽까지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출근길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한파까지 몰아닥쳤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20.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묶였다.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최저기온은 서울 -10.4도를 비롯해 의성 -15.2도, 대관령 -13.9도, 춘천 -12.2도, 수원 -9.3도, 충주 -9.1도, 안동 -8.8도, 청주 -7.0도, 천안 -6.6도, 대전 -6.1도, 강릉 -6.0도, 대구 -4.1도, 광주 -3.3도, 울산, 창원 각 -3.0도, 부산 -2.1도, 제주 1.2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중 기온이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 등 중부내륙 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영하 5~6도에 머무르는 등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비교적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권과 호남권에는 이날 새벽 눈이 많이 내렸고,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도 새벽 5∼6시께 눈발이 일부 흩날렸다.

지점별 신적설량(새로 내려 쌓인 눈의 두께)은 군산 15.2cm, 울릉도 6.0cm, 서산 7.7cm, 대전 7.3cm, 광주 7.1, 전주 7.0cm 등이다.

오전 8시 기준으로 충남 서천, 전북 군산, 울릉도·독도에는 대설경보, 충남(공주, 부여, 청양,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홍성, 계룡), 전남(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순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전북(군산 제외), 제주 산간, 광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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