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중부 눈 서울 0.6㎝…강추위 누그러져

등록 2010-01-15 08:48수정 2010-01-15 11:10

15일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지만, 예상보다 적게 내리고 강추위도 누그러지면서 우려됐던 빙판길 교통 혼잡은 일어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해 오전 10시께 그친 서울의 적설량은 0.6㎝를 기록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5도로 전날 -14.4까지 내려갔던 것에 비해 7도가량 올랐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이 -1도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눈을 치우지 않은 곳이나 이면도로 등지에서는 빙판길이 우려된다.

경기와 충남 및 호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도 최고 3㎝가 넘는 눈이 내렸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천안에는 3.3㎝의 눈이 쌓였고 청주 1㎝, 수원 0.9㎝, 인천ㆍ남원 각 0.8㎝, 이천 0.5㎝, 보령 0.7㎝, 동두천 0.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 눈은 오전 중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방에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이 내륙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서해 먼바다를 지나 서해 남부해상으로 이동함에 따라 눈의 강도가 예상보다 다소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눈이 더 내리더라도 1㎝를 넘지 않겠지만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