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2시를 기해 강릉시와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산간, 태백시, 고성군과 양양군, 평창군, 정선군, 홍천군, 인제군 산간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서 중남부 일부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온 후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산지와 동해안 지방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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