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1.1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은 고양 영하 11.1도, 포천 영하 10.9도, 문산 영하 10.4도, 양주 영하 10.2도, 남양주 영하 9.8도, 연천 영하 9.7도, 동두천 영하 9.6도, 의정부 영하 9.3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문산.동두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기온은 무인관측소에서 기계로만 측정해 기상청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3∼5도로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우정 기자 friendship@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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