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4대강 해법 찾을 민관협의체 만들자”

등록 2010-06-07 20:12

운하반대교수모임·4대강범대위 등 정부에 제안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4대강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4대강범대위) 등 시민사회 진영은 7일 민간이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만들어 4대강 사업의 진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운하반대교수모임(교수모임)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반대 의사가 분명히 확인된 만큼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정부가 인정해야 한다”며 “만약 청와대가 현재의 위기 국면을 통상적인 ‘정치적’ 방법으로 모면한다면 지방선거 패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모임은 정부가 우선 4대강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중단 방침을 밝히고, 국토해양부·환경부 장관과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구성해 4대강 사업의 경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안을 결정하자고 교수모임은 제안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