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인 나비잠자리 한 마리가 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팔당호 습지의 물풀 줄기에 앉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은 사진은 ‘혼인색’인 붉은색으로 치장한 고추잠자리(위)와 연꽃에 앉은 실잠자리다. 정부는 이들이 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한강 둔치에 있는 팔당 유기농 단지를 내보내고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도로 따위를 놓을 예정이다. 남양주/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희귀종인 나비잠자리 한 마리가 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팔당호 습지의 물풀 줄기에 앉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은 사진은 ‘혼인색’인 붉은색으로 치장한 고추잠자리(위)와 연꽃에 앉은 실잠자리다. 정부는 이들이 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한강 둔치에 있는 팔당 유기농 단지를 내보내고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도로 따위를 놓을 예정이다. 남양주/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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