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사진으로 떠나는 길] 센강가의 사람들

등록 2005-07-19 17:36수정 2005-07-19 17:38


101101101001…, 디지털 코드인 이진수 1과 0의 배열처럼 잘 정돈되어 있는 층계가 보입니다. 그 층계의 양쪽 끝에 두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한 사람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고, 한 사람은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두 사람은 마치 가상현실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10여m 떨어진 물리적 공간을 사이에 두고도, 모니터 창의 메신저로 대화를 나눕니다. 간편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모르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면? 사진 속의 사람들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두 발로 층계를 내려오거나 올라가 중간쯤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제가 봤냐고요? 바빠서 이만….

파리 센강 둔치/사진·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