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다음주 초까지 ‘한파 릴레이’

등록 2012-01-24 17:32수정 2012-01-24 21:59

29~31일 서울 영하 10도 밑돌듯
설 연휴를 강타한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연휴 뒤 첫 출근날인 25일엔 새벽에 내린 눈으로 중부지방의 도로가 얼어붙겠다.

기상청은 24일 “약 5㎞ 상공에 영하 30도의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한반도 동쪽의 고기압에 가로막혀 한반도 상공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며 “다음주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약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 빙판길을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과 제주도도 이날 오전까지 한두 차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추위도 계속돼 이날 강원도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강원 철원 영하 16도 △서울·경기 수원 영하 11도 △대구·광주 영하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낮에도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을 빼곤 전국이 영하권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밤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 서해안·호남·울릉도 2~5㎝ △중부지방·제주 1~3㎝ △영남 서부 내륙 1㎝ 미만 등이다.

이번 눈은 25일 오후에 그쳤다가 26일부터 27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하루이틀 동안 잠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주말께 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31일 서울은 영하 10~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