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풍성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연휴 첫날인 29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일부 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고, 곳에 따라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추석날인 30일부터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중국 대륙에서 이동해온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석날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강원도 강릉이 오후 5시55분으로 가장 빠르고, 부산 5시57분, 대구 5시58분, 서울·대전 6시3분, 광주 6시6분 차례다.
이번 연휴 초반은 여느 해보다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전까지는 저기압 후면을 따라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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