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명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이 3일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한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달 5일 해군기지 문제로 상처입은 강정 주민들과 함께 제주에서 시작한 이 행진의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노동·환경 등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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