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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세밑 강추위…12월 마지막날 서울 영하 14도

등록 2012-12-30 20:06수정 2012-12-30 22:42

전국 낮 최고 영하 8~영상 2도
충청·호남·제주지역엔 눈 예보
2012년 마지막날인 31일 전국의 기온은 30일보다 더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 섭씨 영하 20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 섭씨 영하 8도~영상 2도를 유지하는 매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4도, 낮 최고 영하 5도로,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춘천(아침 최저 영하 17도, 낮 최고 영하 5도) 다음으로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1일은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에 중북부 지역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30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충청북도에는 새벽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지역의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30일 오전 11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를 기준으로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산간지방 3~10㎝,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지방 제외)·서해5도·울릉도 2~5㎝, 서해안을 제외한 충청남북도 지역 1~3㎝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 일부 지역에는 최고 15㎝ 안팎까지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특히 전라남도의 장성·무안·함평·영광·목포와, 전라북도의 고창·부안·김제·정읍 등에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31일 새벽)를 발령했다.

한편 28일 대구·울산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50~60년 만의 12월 폭설을 기록하고 그쳤던 눈은 29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후까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29일 최고 5.8㎝까지 내린 데 이어 30일 다시 최고 2.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29~30일 특히 눈이 많았던 곳은 동두천·문산·철원 등으로, 이 지역에 이틀 동안 내린 눈은 9~11㎝에 이른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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