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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빗방울 날리며 무더위 주춤…곳곳 강풍 유의해야

등록 2014-08-06 17:29

태풍 ‘할롱’ 영향권 들어서
기상정보 꾸준히 챙겨야
수요일인 6일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오후 5시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의 경우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강원도는 늦은 밤까지 한두차례 비가 더 오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밤까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10~40㎜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던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웠다. 낮 최고기온은 밀양 34.0도, 대구 33.0도, 영덕 32.7도 등을 보였다. 오늘 밤 이들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가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아 더위는 주춤하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부터 남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매우 높아지겠다. 따라서 제주도먼바다는 내일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점차 파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내일부터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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