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온실가스 증가율 크게 줄어

등록 2014-11-03 20:45수정 2014-11-03 23:57

2012년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3일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으로 전년보다 260만t 증가한 6억8830만t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증가율은 0.4%로 2011년(4.4%), 2010년(9.9%)에 견줘 크게 둔화됐다.

배출 분야별 증감 상황을 보면, 총배출량의 87.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는 전체 증가율과 같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7.4%를 차지하는 산업공정 분야는 0.8% 감소하고 폐기물 분야는 상대적으로 높은 1.6% 증가했다.

2011~2012년 배출량 증가율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비슷하거나 웃돈 최근 4~5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 추이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2008년과 2009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은 각각 2.2%와 0.3%로, 같은 해 국내총생산 증가율 2.3%·0.3%와 같거나 비슷했고, 2010년과 2011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 9.9%와 4.4%는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 증가율 6.3%·3.7%를 웃돌았다. 2012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 0.4%는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 증가율 2.0%에 크게 못 미친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