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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봉하마을 철새가 하동으로 옮겨 간 까닭

등록 2014-11-18 19:57수정 2014-11-18 20:01

황새의 모습.
황새의 모습.
낙동강하구 조류조사 10년
21~22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환경단체 ‘습지와 새들의 친구’와 ‘녹색도시부산21’은 낙동강 하구에 살거나 잠시 머무는 조류를 10년 동안 조사한 결과와 동아시아 주요 물새 서식지 등을 소개하는 ‘낙동강 하구 조류조사 10년 국제 심포지엄’을 21~22일 부산대 생물관 103호실에서 연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는 21일 오전 10시30분 2004년부터 10년 동안 다달이 벌여온 낙동강 하구 조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낮 1시30분 국제 조류보호 조직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의 심바 찬 아시아 대표가 동아시아 주요 물새서식지를 소개하고, ‘습지와 새들의 친구’가 낙동강 하구 도요물떼새 표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진재운 <케이엔엔>(KNN) 기자(낙동강 하구 조사의 중요성), 국립생태원의 장지덕 박사(장기 모니터링 자료의 활용), 부산발전연구원의 오동하 박사(낙동강 하구의 현명한 이용에 대한 제언)도 주제발표를 한다.

22일엔 올봄 일본에서 날아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들판에서 살다 지난달 전남 진교 갯벌로 옮겨 간 황새 ‘봉순이’를 관찰하고 있는 철새 연구가 도연 스님이 ‘봉순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홍콩 습지관리자 니콜 웡이 홍콩 마이포습지 관리와 보전계획을 소개한다. 또 주기재 부산대 교수(낙동강 하구의 변화와 보전 방안), 이찬우 경남람사르환경재단 팀장(낙동강 하구와 주남저수지, 우포늪의 통합적 관리), 이준경 생명그물 정책실장(시민단체의 낙동강 하구 보전 활동)이 주제발표를 한다.

참가자들은 22일 낮 12시20분 차량을 타고 낙동강 하구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 앞바다 갯벌에서부터 부산 서구 아미산 전망대까지 탐방한다. (051)205-5183.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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