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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무더운 날씨…오후 늦게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등록 2015-07-02 23:51수정 2015-07-02 23:54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인근이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으로 어둡다. /뉴스1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인근이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으로 어둡다. /뉴스1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온 나라 가끔 구름 많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지방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 오는 곳 있겠다. 호남 지역에는 전날 내리던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자정까지 강수량은 5~20mm가량으로 예상된다.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19도, 대전 18도, 부산·대구 20도, 제주 21도로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낮겠지만 낮 최고온은 서울·부산·대전 28도, 제주 25도,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지역에 따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중 복사냉각에 의해 서해안과 남해안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미세먼지는 온 나라 ‘보통’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온 나라 가끔 구름 많겠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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