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가을로 접어들며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체온 조절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7일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만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리란 예상이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8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분포를,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를 나타내리라 전망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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