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앞바다 연안자망에서 잡힌 길이 11㎝인 철갑둥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8월 3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앞바다 정치망에서 잡힌 길이 93㎝의 흉상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지난달 30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앞다서 잡힌 길이 4.3m 크기의 고래상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동해에서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는 흉상어, 철갑둥어 등 해양생물이 발견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는 지난 8월 3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앞바다 정치망에서 길이 93㎝인 흉상어가, 지난달 15일에는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앞바다 연안자망에서 길이 11㎝인 철갑둥어가 잡혔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4.3m 크기의 고래상어가 포획됐다. 흉상어, 철갑둥어가 경북 영덕연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