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3월6일 올해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황사일수를 평년 수준(5.4일)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9.0일, 2014년은 7.7일보다 적은 예상치입니다.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고비사막과 내몽골 지역이 평년보다 덜 고온건조하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봄철 불청객’ 황사만 피하면 화창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맑은 봄 하늘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도 중국 탓이라고요? 그렇지만은 않다는군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를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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