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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이주의 온실가스] 석탄을 넘어서

등록 2020-09-10 19:13수정 2022-01-13 17:16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열린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출범식에서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열린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출범식에서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탈석탄’ 운동이 일고 있다. 9일 환경운동연합은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시위를 벌였다. 지난 7일엔 15개 국내 환경단체들이 석탄 대신 재생에너지 사용을 촉구하는 국제 캠페인 ‘석탄을 넘어서'(Beyond Coal) 출범식을 열었다. 국제환경단체 시에라클럽이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해 최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지로 확산 중인 운동이다. 한국엔 총 60기의 석탄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한데 또 7기를 새로 짓는다. 국내 온실가스의 30%, 미세먼지의 11%가 이곳에서 나온다. 정부는 발전소 한곳당 30년씩 운영한 뒤 차례로 폐지한다는 계획인데, 이러면 우린 2054년까지 석탄발전소를 가동하게 된다.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2050년 배출제로를 달성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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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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