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 스님이 입원 중인 동국대 일산병원은 그에 대한 강제치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석현 동국대병원 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19일 오후 스님이 눈동자가 풀리는 등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기고 수액치료를 시도했다”며 “그러나 스님이 ‘원치 않는 치료를 한다면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겠다’고 말하는 등 자해를 하겠다는 뜻까지 밝혀 치료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율 스님의 입원실에 심폐소생기기 등 의료장비와 간호사를 24시간 대기시키고 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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