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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하라!

등록 2020-11-09 14:50수정 2020-11-09 14:53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수산물 오염, 내부 피폭 우려
일 수산물 수입 금지 요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9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9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시민단체들이 캠페인 활동에 들어갔다.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는 9월 기준 123만톤 방사능 오염수가 저장돼 있다. 하루 160~170t의 오염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획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방진복과 생선 모형이 담긴 방사능 드럼통을 세우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비판했다.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우리가 섭취하는 수산물도 오염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해양 방류로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 내에 방사능 물질이 쌓여 내부 피폭이 일어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요구하고 오염수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9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9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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