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멸종반란한국’ 국회 앞에서 기습시위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부에 촉구
10여명 경찰에 연행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부에 촉구
10여명 경찰에 연행
비폭력 시민불복종 환경운동 네트워크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0여명이 19일 오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자신들의 목을 묶은채 정부에 기후위기 대응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습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무책임한 기후위기 대응 코스프레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욱 확실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활동가 11명은 현장에서 경찰에 바로 연행됐다. 정부는 이날 유튜브로 ‘2050년 장기저탄소발전전략 공청회’를 연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0여명이 19일 오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자신들의 목을 묶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멸종반란한국’ 활동가들이 “2050 탄소 중립이 아니라 당장 2025년 탄소 중립에 나서지 않으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멸종반란한국’ 활동가들이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0여명이 19일 오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자신들의 목을 묶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멸종반란한국’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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