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포토] “멸종위기 참치 남획 중단하라”

등록 2021-04-30 13:46수정 2021-12-29 13:51

5월 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참치의 날’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참치 문제 알려
세계 참치의 날을 이틀 앞둔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세계 참치의 날을 이틀 앞둔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세계 참치의 날을 이틀 앞둔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알리며 정부와 기업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제연합(UN)은 2016년 남획으로 사라져가는 참치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려 매년 5월 2일을 세계 참치의 날로 정했다.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이들은 세계식량기구에서 발표한 다랑어 포획량이 1950년대부터 2010년까지 최소 5배 이상 늘어났는데,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찾는 대부분의 다랑어가 멸종위기종이라고 지적했다. 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남방참다랑어도 심각한 위기종으로 야생에서 멸종단계인 절멸종 단계를 향하고 있다며 정부와 업계, 시민들을 향해 멸종위기종인 참치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달라고 호소했다.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기업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기업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또 참치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참치잡이 어선의 조업시간, 항해시간, 항해거리가 가장 길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노동조건 국가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국제노동기구 어선원노동협약을 비준하고 이주어선원의 송출입과정의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연 기자회견과 거리행위극 등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30일 오전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행위극을 펼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기업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시셰퍼드코리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획으로 인한 참치의 멸종위기와 조업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원 노동착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기업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폭설로 지하철 몰린 시민들 “거대 인파, 이태원 공포 떠올라” 1.

폭설로 지하철 몰린 시민들 “거대 인파, 이태원 공포 떠올라”

한동훈,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돼…“불법정차 뒤 국힘 점퍼 입어” 2.

한동훈,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돼…“불법정차 뒤 국힘 점퍼 입어”

이례적 가을 ‘눈폭탄’…오늘도 전국 곳곳 최대 15㎝ 이상 예보 3.

이례적 가을 ‘눈폭탄’…오늘도 전국 곳곳 최대 15㎝ 이상 예보

노량진 수산시장 활어회 ‘꿀팁’은 왜 ‘쓴 맛’을 불렀나 4.

노량진 수산시장 활어회 ‘꿀팁’은 왜 ‘쓴 맛’을 불렀나

도수치료 본인 부담금 3만→9만5천원…정부안 들여다보니 5.

도수치료 본인 부담금 3만→9만5천원…정부안 들여다보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